거창군 고제면(면장 박승진)은 11월 22일 울산시 남구 삼산동과 농산물 직거래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 삼산동장, 고제면 주민자치회, 고제면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상견례, 덕유농산 절임배추 가공시설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삼산동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삼산동 단체장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용 절임배추 400포기를 구입했다.


김남규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김장나눔 행사에 더 맛있는 재료를 사용하고 싶어 청정지역인 고제면을 방문하게 됐다”며, “자매결연기관과의 우호증진과 함께 청정 먹거리를 직거래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진 고제면장은 “일상생활 속 코로나19 시대에 도·농 상생발전 방안 모색과 두터운 우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호 협력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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