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500명이 채 안 되는 작은 시골, 신원면(면장 송철주)에 2년 만에 귀한 아이가 태어나 전 면민이 기쁨을 나눈 지 딱 1년 만에 면사무소에 귀한 떡 배달이 됐다.
주인공은 신원면 수동마을 곽재권·서지수 씨 가족으로, 둘째 아이의 첫돌을 맞아 1년 동안 아이가 무탈하게 클 수 있도록 도와준 면사무소와 주민분들께 감사의 떡을 돌렸다.
아이 아버지는 “주민자치회 및 신원면의 행정지원과 면민들의 많은 사랑으로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 첫돌이 됐다”며, “앞으로도 단란한 가정을 가꿔 아이가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첫 단추가 될 귀한 아이가 태어난 것도 기쁜데 그 아이가 첫돌이 되어 돌떡을 받으니 기쁨이 배가 된다”며 청정자연 속에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주기를 기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