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유도회 거창군지부 신원지회(회장 정봉수)는 회원과 김학준 거창지부장, 송철주 신원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거창농협신원지점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예절상 시상, 내외빈 소개, 인사 말씀, 2021년 결산보고, 예절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2021년 사업실적 및 결산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승인과 함께 임원진을 선출했다.


임원 선출에는 회장 우성만, 부회장 이규정, 정현주, 감사에 유종만, 신욱성이 선임됐으며, 앞으로 3년간 신원지회를 이끈다.


정봉수 회장은 이임사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여러 유림의 도움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치게 됐다”며, “그동안 지도해 주시고 보살펴 주신 마음 잊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했다.


우성만 신임회장은 “그동안 유도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정봉수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에 새로 구성된 임원진과 함께 3년간 충실히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으며, 선배 유림의 좋은 전통을 잘 계승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기총회를 시작하기 전 참석자 전원 발열체크와 손소독, 마스크 착용, 참가자 개인별 식비 지급으로 단체 식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및 지침준수에 철저를 기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