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는 11월 29일 2개 마을 홀몸노인 26명에게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 사업의 하나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어르신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얻고 정서적 지원을 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 휴대폰 사용법도 알려 줘 이웃·친지들과 문자와 사진을 주고받으며, 소통함으로써 소중한 인연을 이어 가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재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번 슬기로운 시니어 생활로 반려 식물을 키우며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자녀들에게 편히 문자를 보내며 사진도 전송하는 등 세대 간 소통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이번 특화사업이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지역사회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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