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이래강)는 12월 2일 올해 하반기 대학교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 1명에게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 협의회’ 후원을 받아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가정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기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학업의지를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해 거창도립대학교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계속 키워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학교에 합격한 A양(18세)은“힘든 가정 형편으로 방황하고 있을 때 보호관찰 선생님이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해주었다. 대학교에 가서도 열심히 해서 도와주신 분들에게 꼭 보답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학금 후원을 해준 ‘보호관찰위원 거창보호관찰소 협의회’ 최중주 회장은“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더 큰 꿈을 가지고 도전한다면 더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대학교에 합격한 청소년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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