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송철주)은 관내 20개 마을의 주요 진출입로에 LED 마을표지석을 설치,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표지석은 태양광을 이용한 LED 표지석으로 낮 동안 에너지를 충전해 밤이 되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별도의 전력 공급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야간에도 눈에 잘 띄는 장점이 있다.
저전마을 이장은 “이번 LED 마을 표지석 설치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마을 입구 표식을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안전하고 생기 넘치는 마을로 변화돼 주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
송철주 신원면장은 “이번 작업으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마을을 찾는 출향인과 방문객들에게도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하며, 교통사고 예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