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12월 5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1명이 확진판정(거창157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57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진주시에서 확진된 진주1937번 확진자가 장기 투숙하던 여관의 운영자로, 12월 1일 진주1937번 확진자와 함께 차를 마신 것으로 확인됐다.


확진자는 현재 인후통과 두통 증상이 있는 상태이며, 기저질환으로 천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이동동선,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코로나19 감염이 급격한 확산세와 더불어 수도권에서 감염력이 높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6일부터 강화돼 연장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고 연말연시 모임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75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2월 7일~17일 까지 코로나19 추가접종을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추가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