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은 12월 3일 위천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신훈)와 자매 결연을 맺은 울산광역시 남구 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두순)가 위천면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천면 주민자치회는 옥동 주민자치위원과 주요 단체장 등 30여 명을 초청해 양 지역의 기념품 전달, 오찬,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견학 등의 일정으로 진행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거창 특산품인 사과와 사과화장품 세트, 거창항노화힐링랜드 관광홍보지, 위천면 목재문화체험장 리플릿 등을 옥동 주민자치위원들에게 전달했으며, 오찬 후 거창항노화힐링랜드로 이동해 Y자 출렁다리, 무장애 데크로드, 온열치료실 등 힐링체험으로 옥동 주민자치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신훈 회장은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어 농산물 직거래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동복 면장은 “매년 이어지던 교류가 코로나19로 인해 한 해 중단되었는데, 2년을 넘기지 않고 만남이 성사되어 다행이고, 오늘 만남으로 도농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위천면 주민자치회와 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12년 6월 8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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