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6일 입원치료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을 방문했다가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 양성반응이 나온 군민 1명과 그와 동행한 비동거가족 1명이 PCR 검사를 받은 결과 2명이 확진판정(거창158번, 159번) 됐다고 밝혔다.


거창158번 확진자는 11월 29일 대구시 소재 의료기관을 방문한 이력이 있으며, 거창159번 확진자는 비동거 가족으로 의료기관 방문시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 역학조사반은 역학조사 대상기간동안 확진자들의 이동동선을 심층적으로 조사해 감염원인 및 접촉자를 파악하는 중이다.


군은 남하면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위험도가 2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중증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불필요한 모임 및 타 지역민 접촉을 자제하여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에는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