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2월 9일 북상면 커뮤니터센터공사 현장에서 공사 안전을 기원하는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강규석 추진위원장과 추진위원, 김종두 군의회의장, 심재수 군의원, 이장, 관계 공무원, 커뮤니티센터 입주 관련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와 면민 안전을 기원했다. 


상량식은 외형은 마무리되고 벽을 치고 마루를 놓은 따위의 내부공사로 들어가게 됨을 기념한다.


또, 상량을 올리는 일은 중요 행사로 여겨지며, 큰 고비를 넘기고 지금까지의 노고를 자축하고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다짐과 안전 기원의 뜻으로 치러졌다.


북상면 커뮤니티센터 사업은 주민자치센터 복합화를 통한 문화복지 활성화와 공동체 기능 향상을 위해 추진되며, 건물이 준공되면 지금까지 별도 건물에 떨어져 있던, 면사무소, 주민자치회, 노인회, 지역아동센터 등이 한 건물에 입주하게 된다.


또, 이 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5월 착공해 2022년 5월 건물을 완공할 계획이며, 총사업비 76억 원이 투입된다.


강규석 추진위원장은 상량식에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금까지 공사 중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노력해주신 공사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남은 기간에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시행해 내년도 상반기에 입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