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10일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김정훈)에서 8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 100박스와 이불 70채, 거창유흥협회(회장 배병록)와 심재훈 가족이 아림1004운동 후원금으로 각각 100만4천 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BNK경남은행 김정훈 거창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거창지점은 해마다 명절상품권, 김장김치와 냉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어, 거창유흥협회 배병록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회원들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 도와 위기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유흥협회는 2018년 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에 동참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심재훈 가족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림1004운동에 동참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심 씨는 “자녀들과 함께 매월 일정금액씩 1년 동안 적금한 금액으로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가족이 모두 마음을 모아 함께 아림1004운동에 동참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심 씨는 배우자 신수진 씨와 함께 거창읍 대동리 일원에서 또래오래 치킨을 운영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과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전해주신 따뜻한 온기가 관내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