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유태정)은 12월 15일 거창농협 고주모(고향을 생각하는 주부 모임)로부터 사랑의 떡국떡 50박스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농협 고주모(회장 한은영)는 거창농협 주부대학 졸업생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2,200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코로나19의 상황에 따라 마스크 제작, 장학금 기부, 경로당 이미용 등 지역에 자원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단체이다.
한은영 고주모 회장은 “이번 사랑의 떡국떡은 2021년 10월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후원 물품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내 고향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태정 거창읍장은 “거창농협 고주모 회원분들은 얼마 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미용을 통해 지역 어르신을 돌봐 주신 것도 감사하다”며,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손수 마련한 기금을 가지고 사랑의 떡국떡을 기증해 줘서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