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환경부 주관 ‘2021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공하수도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해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하수도운영·관리·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별 세부기준에 따라 1차 현장 평가 후 2차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상하수도협회, 학계 등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0년에 이어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포상금 중 일부 금액은 연말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고자 거창군 장학회 및 아림1004에 기탁하기로 했다.


구인모 군수는 “연속된 수상은 우리군이 하수도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우수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하수도의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