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12월 16일 거창시장 내 옷집 2개소(라라마켓 최현아, 1987 임지연)에서 위천면 취약계층 이웃들을 위해 겨울의류 13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물품은 라라마켓 겨울 아동복세트 6벌, 1987 겨울의류 7벌을 후원했으며 2020년부터 상·하반기 각 1번씩 꾸준히 아동·청소년 의류를 지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물품을 기탁하면서 ‘1987’ 옷집 임지연 대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동,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느낄 수 있도록 기부를 하게 됐다”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이 어려운데도 관내 아동, 청소년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옷집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의류는 관내 아동 청소년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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