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17일 확진된 거창189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군민 1명이 18일 확진판정(거창190번)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90번 확진자는 거창189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함께 거주하면서 밀접 접촉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는 상태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접촉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 코로나19 긴급위험도 평가가 2주 연속 ‘매우 높음’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및 위중증 환자 증가로 일상회복 과정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현재 당면한 고비를 넘어서기 위해서 예방접종 참여와 사회적 거리두기, 기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12월 18일~내년 1월 2일 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전국적으로 강화해 적용함에 따라 사적모임은 4인까지만 가능하고 식당‧카페, 유흥시설 등은 오후 9시 까지, 학원‧영화관‧PC방 등은 밤 10시 까지만 영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