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18일 두통, 콧물, 발열 증상으로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은 1명이 19일 확진판정(거창191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191번 확진자는 서울시에 주소를 두고 관내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으로, 16일 부터 발열과 두통 등의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접촉자파악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확진자 관련 관내 고등학교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연일 계속되고 위중증 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코로나19 확진도 증가하고 있어 가정과 지역사회로의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타 지역 방문 자제를 당부드리고 학생 예방접종률 제고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