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배명식)은 26일 자매결연 기관인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과 고제면 사과테마파크 일원에서 이봉화 고제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재경 삼산동장, 김성익 삼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교류행사는 삼산동의 고제면 방문으로 과수농장 수확체험, 사과테마파크 및 금원산자연휴양림 탐방으로 진행됐다.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과는 지난해 9월 13일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ㆍ농간 미래지향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양 자치단체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자매결연했다.
특히, 고제면과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간에는 활발한 교류가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지난해 삼산동의 고제농가 일손돕기 참여 등 상호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봉화 고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고제면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행사를 통해 유대 강화와 우호 증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향후 양 위원회 간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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