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면장 이현화)은 곰내미 체험마을에서 12월 20일 면사무소를 방문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6개입) 2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
곰내미 체험마을은 2013년 부터 웅양면 11개 마을이 참여한 ‘곰내미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으로 시작돼 포도, 샤인머스캣, 사과 등 계절과일 수확체험, 힐링숲 체험, 요리체험수업, 곰내미 주말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올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귀농귀촌을 장려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되어 5월~8월 까지 농사체험, 농촌의 삶을 경험하는 등 귀농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시행착오를 줄여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성과를 이뤘다.
곰내미 체험마을 이지영 운영위원장은 “체험마을 운영수익을 마을의 어려운 지역민에게 당연히 돌려주는 의미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단체의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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