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2일 홀로 생활하는 독거어르신 30세대에 ‘쇠고기 밀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밀키트란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거기에 맞는 양념, 조리법 등을 세트로 구성해 제공하는 제품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식사가 힘든 상황에서 독거 어르신들이 직접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다.


이주영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심리적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기 쉬운 독거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쇠고기 전골을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주신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을 모아준 위원들의 따스한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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