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12월 22일 동지를 맞이하여 마리면 소재 약명사(주지 해원스님)로부터 면민 안녕 기원을 위한 팥죽 70인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마리면 약명사는 매년 지역의 이웃들에게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곳으로, 올해도 어김없이 자비의 팥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약명사 주지 해원스님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동지 팥죽을 준비했다”며, “신축년 한 해의 액운을 버리고 다가오는 임인년에는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 희망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면민들의 안녕을 위해 팥죽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며, 귀한 마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으며, 면은 70인분의 팥죽은 관내 마을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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