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주민자치회(회장 이명순)는 마리면사무소에서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추운 날씨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한 행사이다.


회원들은 기증한 햅쌀로 만든 떡국떡 3kg 65박스를 저소득 60여 가구에 전달하면서 생활실태와 안부를 묻는 등 모니터링을 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명순 주민자치회장은 “요즘같이 춥고 어려운 시기에 오늘의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앞장서서 지역주민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마리면 주민자치회가 지역 단체의 대표얼굴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최대한 주민자치회의 지역을 위한 활동에 든든한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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