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웅양면 주민자치회(회장 김문호)는 12월 27일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해 전 경로당 34개소에 떡국떡을 전달했다.


이번 떡국떡 나눔행사는 주민자치회가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관내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위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가래떡을 뽑아 직접 전달했다.
   

김문호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도 작년과 같이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상황이 계속됐지만 한 해를 보내며 위원들과 함께 작지만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어서 기쁘고 마음이 따뜻하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웅양면 주민자치회는 코로나19의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월 정기회의 9회 개최, 울산시 삼호동 자매도시 비대면 포도 직거래 판매, 둘레길 정비행사, 코스모스 꽃길 조성, 특화작목 육성을 위한 가시없는 엄나무를 심었다.


또, 기존에 해왔던 프로그램을 탈피해서 타로교실, 부부심리상담 등 다양한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을 하며 알찬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