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산림조합(조합장 조선제)은 우수 임업인을 격려하고 산주, 임업인의 소득증대 및 임업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 경제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임업인에게 산림조합중앙회에서 시상하는 “2021년 자랑스러운 임업인상”에 거창의 권영익 씨가 최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사전심사를 통해 △경기 3명(이주봉·안문선·강일규) △강원 2명(지경환·최왕수) △충북 2명(문진용·우종인) △충남 2명(김병남·김천길) △전북 2명(김현례·팽주봉) △전남 3명(최필승·유소명·이석호) △경북 3명(박원성·김태현·홍연송) △경남 3명(이완순·박길용·권영익) △제주 1명(이정인) 등 총 21명이 선발됐다.

 

거창 권영익 씨는 노각나무의 효능을 보고 식품공전에도 없는 노각나무를 직접 채취⋅가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 임업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으며, 노각나무와 산양삼을 재배하고 힐링 체험농장을 조성하여 임업의 6차 산업화에 앞장섰다.


특히, 노각나무를 거창군 항노화 조림사업으로 이끌어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공이 크다.


조선제 조합장은 “권영익 씨 덕분에 임업이 한층 발전되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거창에서 자랑스러운 임업인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산림조합은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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