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고등학교(교장 이현재)는 글로벌 인재 양성를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경상남도교육청이 공동 주관한 2013학년도 해외인턴십 선발과정 최종시험에서 경남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림고에 따르면 1차 선발 ESPT시험에 (인터넷을 활용한 영어 말하기 시험) 6명(56명 응시에 34명 선발)이 응시해 모두 합격했으며, 1차 합격자 34명 중 10명을 탈락시키고 24명을 선발하는 2차 최종선발 ESPT에도 전원이 합격해 경남에서 가장 많은 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것.
대내외에 학교의 명예를 드높인 학생은 전자과 3학년 박준혁, 박채환, 이현세, 정정석 학생과, 기계과 박준한, 신영환 학생으로, 이들은 지난 23일 1인당 국비 1,500여만원 정도를 지원받으며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발급 받아 호주로 출국했다.
아림고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는 교사들의 뜨거운 열정이 빚어낸 결과로, 끊임없는 변신으로 새로운 위상정립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아림 고등학교는 지역민과 선배님들의 아낌없는 성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