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2월 28일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친환경생태농업 육성 시·군 평가에서 기관표창으로 ‘대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천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생태농업 우수 시·군 평가는 친환경농업 실천에 창의성을 발휘하여 선도적으로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 예산 투입실적, 우수사업 발굴 등을 정량평가 후 심의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이번 ‘대상’의 영예는 친환경인증수수료 100% 지원, 3無농업 실천사업, 친환경농·기자재 지원 등 한 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추진한 지원시책의 결과라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군은 친환경농업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최근 2년간 친환경농산물 인증면적이 545ha에서 773ha으로 140% 증가하는 등 친환경농산물의 인증면적 확대와 품목의 다양화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농업인의 친환경농업 육성 노력을 경상남도에서 높게 평가해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는 시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사업비 5천만 원은 친환경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농업 저변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등 지원사업으로 내년에 사용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