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해 12월 31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2명이 확진판정(거창234, 23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234번 확진자는 지난 25∼26일 거창을 방문한 타 지역 확진자와 식사를 하는 등 밀접 접촉했으며, 거창235번 확진자는 지난 28일 확진된 거창22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학교 돌봄교실에서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확진자들은 각각 12월 28일과 29일 1차 검사 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에 확진된 것으로 이동 동선은 없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1월 16일까지 2주 연장해 시행하게 됐다”며, “새해에는 코로나19를 반드시 극복해 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군민들께서는 올해에도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