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남하면은 1월 3일 제33대 임양희 남하면장의 취임 소식을 전했다.
2022년 거창군 상반기 정기인사 발령에 따라 남하면장으로 취임한 임양희 면장은 2021년 3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인구교육과장을 거쳐 이번에 남하면장으로 발령을 받았다.
임 면장은 1991년 7월 1일 신원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감사실, 경제과, 행정과, 문화관광과, 평생교육센터 등 행정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전문가이며, 인구교육과장으로 재직 시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여 거창군이 인구증가 도내 군부 2위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을 생략하고 20개 마을 이장들께 신년 인사로 첫 면정 업무를 시작한 임양희 면장은 3일은 관내 기관을 방문하여 취임 인사를 하고, 4일부터는 마을경로당 22개소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송강훈 이장협의회장은 “남하면이 생긴 이래 첫 여성 면장이 부임하여 면민들의 기대가 크다”며, “섬세하고 부드러운 면정을 펼쳐 주실 거라 믿는다”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