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은 1월  10일 밤 10시 50분께 거창읍 대동리의 한 주택 안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활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해당 건물 벽면에 걸려 있던 디지털 벽시계에서 전기적인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재를 최초 발견한 건물 관계인은 119에 신고 후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했으며, 이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화재 완진 조치 됐다.


 자칫 화재가 연소 확대돼 많은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고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큰 피해 없이 완전히 진압됐다.


 정순욱 서장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자신의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관심을 두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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