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15일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수도권 거주자 1명이 16일 확진 판정(거창256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거창256번 확진자는 1월 15일 거창에 있는 할머니 집을 방문해 지내던 중 확진자가 다니는 경기도 소재 어린이집 교사의 확진판정 연락을 받고 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으며, 16일 확진 통보를 받은 후 주소지로 돌아갔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관내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확인된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하고, 확진자에 대한 치료, 이송 등 처리업무를 주소지로 이관조치했다.
구인모 군수는 “타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관내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친척‧지인과의 만남은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 3차 접종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조치를 1월 17일~2월 6일 까지 3주간 연장했으며, 사적모임 인원을 4명에서 6명으로 소폭 완화하고 그 밖에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행사·집회 및 종교시설 등 나머지 조치는 종전 기준이 그대로 유지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