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18일 확진된 거창258번 확진자의 접촉자들에 대해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명이 추가로 확진(거창259, 260번)되었다고 밝혔다.


거창259번과 260번 확진자는 모두 거창258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서 1월 14일 까지 같은 사무실에서 함께 근무했으며 최근 인후통 증상이 발현되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지난 18일 거창258번이 확진되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파악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같은 공간에서 장시간 함께 머무르는 사업장 특성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다른 동료에게 전파되어 자칫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사업장 관리자 및 근로자께서는 주기적인 환기, 소독 등 사업장 내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타 지역 방문 후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