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궁도협회 아림정(사두 이재봉)은 지난 29일 의령군 홍의정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 활쏘기 백일장에 아림정 소속 거창 중앙고등학교 국궁 동아리클럽 (2학년 박세종 외 7명)을 출전시켜 고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전에서는 2학년 박세종 군이 3위를 차지, 아림정은 물론 거창 중앙고등학교의 위상도 한껏 높였다.
이같은 영예는 아림정 김영조 지도사범의 탁월한 지도기술과 동아리클럽의 피나는 노력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거창 아림정 사두 이재봉 씨는 “이번 대회에서 거창 청소년들의 국궁실력을 전국에 과시하게 돼 보람이 크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거창군내 중·고교에 국궁홍보와 선수 양성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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