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월 22일 거창군 보건소를 방문하여 PCR 검사를 받은 2명이 23일 확진판정(거창264∼265번)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창264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확진된 거창261번 확진자의 동거가족으로 거창261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21일부터 발열,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 1월 22일 검사 결과 23일 확진됐다.


거창265번 확진자는 타 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1월 16일 인근 시에서 타 지역 확진자와 밀접접촉해 검사한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예방접종 완료자로 확인돼 수동감시중 1월 21일 오후 수동감시 2차 재검사 결과 23일 확진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동선,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으며 확진자의 직장동료 등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이틀 연속 전국 코로나19 확진자가 7천 명을 넘어섰으며, 설 연휴기간 민족 대이동으로 인한 지역 간 감염확산이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감염예방 및 오미크론 변이 차단을 위해 지역이동 자제,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