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북부농협(조합장 이진욱)은 1월 21일 거창군 고제면 용초마을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방문해 재해지원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한 대수씨는 지난 1월 19일 오후 7시 께 원인미상의 화재로 삶의 터전인 자택이 전소되는 등 1억원 상당의 큰 피해를 입었다.


피해를 입은 한 씨는 거창군 고제면 귀촌, 귀농인들을 상대로 농업에 관해 교육을 전담했었고, 거창군 아시아1인 연극제 주최자이기도 하여,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했던 사람이라 주위사람들로 하여금 더 안타까움을 불러 일으켰다.


이진욱 조합장은  “갑작스런 일로 상심이 크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지원금이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북부농협은 조합원의 어려움을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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