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영익, 공공위원장 문재식)는 1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60세대에 떡국떡과 곰국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는 ‘설 명절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북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기금과 갈계마을 박종선 씨가 20만 원을 후원하여 진행했으며, 일일이 가구를 방문하여 떡국꾸러미 전달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생활환경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당일 떡국꾸러미를 지원받은 김모 어르신은 “평소에 몸이 불편하여 외출하기가 어렵고 코로나로 인해 자녀들도 왕래가 거의 없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줘서 너무 고맙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영익 민간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이웃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떡국꾸러미를 전달했다”며 “2022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설명절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활성화로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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