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가북면 의용소방대(대장 최창복)는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물세트 43개(120만 원 상당)를 25일 가북면사무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가북면 의용소방대는 화재와 각종 재난 현장에서 가장 먼저 출동하는 첨병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18명의 대원이 활동 중이다.


최창복 대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와 나눔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희 가북면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원들의 땀방울이 베인 소중한 기탁인 만큼 도움이 절실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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