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하여 자가격리 및 수동감시 중에 있던 군민 3명이 1월 29일 PCR 검사 결과 30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 중 2명은 1월 26일 발생한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서 각각 자가격리, 수동감시를 하던 중 확진됐으며, 1명은 지난 28일 발생한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검사 후 1차로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되어 검사 결과 확진됐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수동감시 중에 확진된 1명에 대해서 동선 및 접촉자조사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확진자 2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다른 동선이나 접촉자는 없는 상황이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에도 관내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방문 및 모임자제,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고 수동감시 중에 확진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수동감시 대상자는 증상관찰, 마스크 착용, 다중이용시설 이용자제 등 생활수칙을 지켜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