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또는 수동감시에 있던 군민 및 타 지역 거주자 등에 대해 1월 30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6명 중 11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에 증상발현으로 검사결과 확진됐으며, 1명은 수동감시 추가검사에서 확진됐다.
나머지 4명은 타 지역 거주자로서 타 지역의 확진자와 접촉하여 거창군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군 역학조사반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11명을 제외한 확진자 5명에 대해서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며, 타 지역 거주자 4명에 대해서는 관할 보건소에 이송 및 치료 등 후속 조치를 이관 처리했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기간에도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오후 6시 까지 운영해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거나 확진자와 접촉통보를 받았다면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