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1월 31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명이 1일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6명 중 5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에 확진됐으며, 그 외 관내 확진자와 접촉자 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가 5명이다.
군 역학조사반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5명을 제외한 확진자 11명에 대하여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설 연휴 고향방문 등 전국적으로 이동인구가 많아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다”며 “연휴기간 타 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 해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설 연휴기간에도 거창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상황실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확진자 발생 대응 및 재택치료‧자가격리자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오후 6시 까지 운영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