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4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5일 오전 10시 현재 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7명 중 3명은 관내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 확진됐으며 2명은 수동감시 추가 검사에서 확진됐다.
그 외 관내 확진자 접촉자 23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7명이다.
특히 관내 초‧중‧고, 유치원, 어린이집과 노래방, 유흥업소 등에서 불특정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3명을 제외한 확진자 34명에 대해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미크론 변이와 설 연휴기간 타 지역민의 고향 방문 여파 등 지속적으로 관내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군민들께서는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인지하시어 최대한 모임을 자제해 주시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후 3명이 추가 확진돼 오후 8시 현재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