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6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7명 중 관내 확진자와 접촉자 1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12명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확진자들에 대해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7일 오전 11시 거창군 22차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과 거창군 대응 및 조치상황, 향후 대책 등을 발표했으며, 의심증상 발생 시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과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우리군 1, 2단계별 대책을 시행하고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넘어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 역학조사, 격리, 치료, 예방접종 등 방역 전반에 걸쳐 군민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현재 확진자는 오전 발표 숫자보다  1명 늘어난 38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