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7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5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5명 중 자가격리중 확진 3명, 수동감시 중 확진 2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이다.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23명이다.
현재 군 역학조사반이 자가격리 중 확진된 3명을 제외한 확진자들에 대해 동선 및 접촉자 조사를 진행 중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미크론 전파와 설 연휴 이후 관내에서 연일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분들은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해 주시고 내 가족과 이웃, 동료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밤 10시 현재 최종 확진자는 12명 더 늘어난 47명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