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고제면(면장 임춘구)은 2월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들로 부터 선물꾸러미 15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물품은 라면, 즉석밥, 마스크 등 식료품과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75만원 상당)로 관내 저소득층 아동 및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가정 15가구에 배부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우리면에 익명의 천사들이 많은 만큼 추운 겨울에도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것 같다”며.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소중이 전달하겠으며, 행정에서도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제면은 지난 연말 3건의 익명 기부에 이어 2022년에도 익명 천사들의 기부로 나눔 문화를 솔선하여 넓혀가고 있으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원 대상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방역수칙에 따라 전달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