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아림초등학교(교장 신원범)는 1일 오후 교내 다목적 강당에서 아림초 교직원을 대상으로 2학기 컨설팅 장학을 실시했다.

컨설팅 장학은 일 년에 총 4회를 실시하는데 지난 1학기에는 2명의 교사가 수업공개를 하여 교사의 수업의 질과 전문성을 재고했다.

 

이 날 장학에서는 ‘초등학생의 진로교육 지도’라는 주제로 고제초등학교의 형남출 교감을 초빙해 자율연수를 개최했다.

 

형 교감은 “자신의 가치가 명료화되어 있는 사람은 별 어려움이나 갈등 없이 자신의 결정력을 발휘하여 자신의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진로발달을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선택하게 된다”며 초등학생의 자기 결정력의 향상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또, 초등학교에서 현재 이뤄지고 있는 진로교육의 현황을 비교해 봄으로써 다각적인 방법으로 초등학생의 진로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림초등학교는 이번 장학을 통해 교사들이 학생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진로지도를 할 것인지 역할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교사들이 학생의 특기와 재능을 고려하여 진로를 선택하고 준비하는 데 좋은 도움 자료를 줄 수 있는 훌륭한 조언자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