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2월 9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4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4명 중 자가격리중 확진 2명, 수동감시 중 확진 1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1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21명이다.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23명이다.


군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지속적인 확진자 증가 추세에 따라 2월 10일~25일 까지 3주간 거창읍사무소 1층 회의실에 신속항원 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코로나PCR 우선순위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 검사희망자에 대하여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신속항원 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은 휴일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오후 4시까지이다.


구인모 군수는 “3년째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사태로 군민들 모두 지치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중에 지속적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마스크착용, 모임외출 자제, 사회적 거리두기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고 3차 예방접종 참여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