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2월 10일 오후 위천면 수승대 관광지 상부주차장에서「수승대권 등산로 연결사업(출렁다리)」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을 포함한 150여 명이 참석해 ‘출렁다리 착공식’ 행사를 빛냈다.
 

착공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개최됐으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외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 안전시공결의, 시삽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사업비 53억 원을 들여 총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등 무주탑 형식으로 설계됐으며, 오는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 수승대권 등산로 출렁다리 조성은 Y자형 출렁다리와 연계한 지역의 제2출렁다리로, “수승대 관광지 및 원학골 지역발전과 더불어 거창이 전국 최고의 체류형 산림휴양관광지로 자리잡고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 추진 중 안전사고 예방 및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