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2월 11일 부산 소재 오케이마스크산업(대표 이필근)에서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만 장(8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필근 대표는 마리면 출신 기업가로 현재 부산시 강서구에서 오케이마스크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기부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마리면민을 위해 마스크 기부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고향의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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