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철주, 손재호)는 2월 10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체 활동실적보고 △거창읍형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추진계획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거창읍형 공유냉장고 찾아가는 나눔곳간 사업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어졌으며,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더 가진 것을 나누고 모자란 것을 채워 이웃을 향한 나눔의 향기 가득한 이동형 공유냉장고이며 협의체가 주도하여 상반기 1호점, 2호점을 개점하고 성과 분석 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곳간지기(채움지기, 행복지기, 나눔지기)를 발굴하고 역량을 강화하여 탄탄한 지역보호체계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숨어 있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해서 민간자원을 연계해 이웃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보듬는 보듬도담 거창읍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손재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2022년에는 역동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젊은 신규 임원 분들과 재능과 열정이 있는 기존 임원들이 힘을 모아 풍성한 나눔곳간을 통해 효율적인 지역 자원 배분과 공유 나눔문화 형성, 나아가 지역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복지의 다변화로 다양해지고, 복잡해져 더욱 민관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그 역할을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협의체라고 생각한다”며, “올 2022년에는 특화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한 복지, 체감하는 복지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