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12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39명 중에는 자가격리중 확진 1명, 수동감시 중 확진 1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1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0명이다.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24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만 명이 넘고,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타 지역 이동, 만남,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선제적 신속항원 검사 실시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관내에서 다수 발생함에 따라 검사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검사접근성 향상을 위해 거창읍사무소와 면 소재 보건지소 11개소에 신속항원검사소를 확대 설치‧운영중이다.

 

단, 읍사무소와 면소재 보건지소는 평일에만 운영하며, 읍사무소는 평일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4시 까지 운영하고, 면 소재 보건지소는 평일 오전 9시~12시(정오)까지 운영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기준 5명이 늘어나 13일 확진자는 총 44명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