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면장 이동복)은 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에서 2월 13일 위천면의 한 홀몸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폈다고 밝혔다.
집이 낡아서 보수가 필요함에도 수리를 하지 못하는 홀몸 어르신의 어려움을 접한 뚝딱이봉사단 10여 명이 힘을 모아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위험한 전기시설들도 수리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명옥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 것 같아 회원들 모두가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으면 회원들과 함께 뚝딱뚝딱 봉사활동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복 위천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생업이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애써주신 뚝딱이봉사단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뚝딱이봉사단’은 건축 개·보수 및 도배, 장판, 전기 공사 등의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이웃을 돕고 싶어 하는 봉사자들이 재능기부의 목적으로 모인 봉사단체로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