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위천면 주민자치센터(면장 정창석, 주민자치위원장 신왕용)는 지난 1일 지역간 상생발전 도모 및 상호교류 협력을 위해 자매결연 지역인 울산시 남구 옥동 주민자치센터(동장 김성일, 주민자치위원장 김의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옥동 방문에 대한 답방행사로서 양 기관의 주민자치위원, 유관단장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농산물 직거래 추진, 농촌체험학습, 정보교환과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성일 동장은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전에 집안 청소를 하듯 주말에 비가 내려 먼지하나 없이 깨끗하게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신왕용 위천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자매결연기관 방문을 통해 농촌과 도시가 상생의 길을 함께 가는 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내실있는 교류를 강조했다.
위천면과 옥동은 지난해 6월 8일 자매결연을 맺은 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옥동 주민자치센터는 10월말에 있을 거창한마당 대축제에도 참여해 행사체험과 농특산물 구매를 위해 다시 한 번 거창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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